해병대 제2사단이 CU와 하나은행·하나카드의 ‘우리 부대 응원전’에서 가장 많은 응원을 받아 11월 3일 약 10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받았다. BGF리테일이 4일 공개한 결과다. 군종별 선정 부대 네 곳 가운데 해군·공군·해병대 방문은 마쳤고, 육군 제22보병사단 방문은 11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을 맞아 10월 1~14일 포켓CU 앱에서 진행됐다. 이용자가 응원할 부대를 고르면 각 군종에서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부대에 간식차를 보내는 방식이었다. 이달 발표는 그 투표 결과와 실제 지원이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보여준다.
3만3329건의 응원, 전체 참여자는 약 2만명
제2해병사단이 얻은 응원은 중복을 포함한 3만3329건이다. 별도로 발표된 약 2만명은 캠페인 전체 참여자 수다. 한 이용자의 응원이 여러 번 집계될 수 있으므로, 참여 규모는 전체 참여자 수와 부대별 응원 건수를 나누어 읽어야 한다.
BGF리테일은 정동원이 복무 중인 부대에 팬클럽의 응원 독려가 확산된 점을 최다 응원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다만 팬덤이 만들어낸 응원의 비율을 따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회사가 공개한 전체 행사 참여자 연령은 20·30대가 약 절반, 50대가 21.1%, 40대가 15.8%로, 특정 부대 팬들의 구성과도 구분해야 한다.
세 부대 전달 완료, 육군 방문은 11월 중
군종별 1위는 해병대 제2사단, 육군 제22보병사단, 해군 제2함대사령부,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다. 공식 발표의 방문 날짜를 보면 제2함대사령부는 10월 28일, 제10전투비행단은 30일, 제2해병사단은 11월 3일 간식을 받았다. 제22보병사단에는 11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컵라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부대마다 약 1000만원 상당이다. 네 곳을 합치면 약 4000만원 규모이며, 선정 부대 장병들이 함께 나눌 현물 지원이다. 지원 단위는 개인 신청자가 아니라 군종별로 선정된 부대다.
응원 접수는 끝났고, 남은 일정은 전달 단계
응원 기간은 10월 14일 종료됐다. 지금 이 결과를 보고 참여하려는 독자에게 해당 날짜는 과거 접수 기간이다. BGF Live의 공식 발표에는 새 투표나 개인별 간식 신청 절차가 안내돼 있지 않으며, 다음으로 남은 일정은 육군 제22보병사단의 11월 방문이다.
이번 결과로 확인되는 변화는 앱에서 모인 응원이 선정 부대의 간식 전달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지원 진행 상황을 볼 때는 부대별 전달 날짜를, 참여 규모를 볼 때는 중복 포함 응원 건수와 실제 참여자 수를 각각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남은 육군 방문이 이뤄지면 네 부대 지원 계획의 이행 여부를 한 번 더 판단할 수 있다.
공식 원자료와 공개 보도를 대조해 편집팀이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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