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기소자료의 약29억원·99억원을 합한128억원. 동류전용8.5억원은99억원에 포함된다. 혐의 기준 설명도이며 판결로 확정된 손해액이 아니다.
공식 기소자료의 약29억원·99억원을 합한128억원. 동류전용8.5억원은99억원에 포함된다. 혐의 기준 설명도이며 판결로 확정된 손해액이 아니다.

KF-16 전투기의 피아식별장비에 위조 부품을 납품하고 정비비 약128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업체 관계자 5명이 10월7일 기소됐다. 대전지방공소청 논산지청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3명은 구속, 2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10월8일 확산한 보도와 실제 기소일을 구분해야 하며, 이는 공소청이 제시한 혐의로 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이 아니다.

사건의 대상은 피아식별장비 송수신기의 주파수 변환 부품인 다운컨버터 등이다. 공소청은 업체가 정품과 외관·제품번호가 비슷한 부품을 만들고 미국을 거친 수입 경로를 이용해 정품처럼 납품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들어왔다는 서류와 원제작자가 승인한 부품이라는 증거가 같지 않다는 점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다.

128억원은 두 시기의 금액을 합한 수치다

공식 자료는 2014년8월~2017년3월 국내 위조 부품을 미국으로 수출한 뒤 다시 들여온 부분을 약29억원, 2017년7월~2025년2월 미국에서 만든 위조 부품을 수입한 부분을 약99억원으로 나눈다. 두 금액을 더한 약128억원이 보도된 정비비 편취 혐의의 규모다. 첫 시기와 두 번째 시기의 제작 장소도 구분된다.

또한 2017년5월~2019년12월 승인 없이 다른 장비에서 부품을 빼 재사용하는 동류전용 방식으로 송수신기 6대와 부품 15개를 납품한 약8.5억원이 설명돼 있다. 이 금액은 약99억원 부분에 이미 포함된다. 128억원에 8.5억원을 다시 더하면 중복 계산이다. 공식 자료에 별도로 나오는 납품 지연배상금 환급 약5000만원도 기준을 구분하지 않고 같은 합계에 얹지 않았다.

수입 이력이 정품 확인을 대신했는지가 쟁점이다

공소청은 관계자가 미국 관계회사 지분 약90%를 보유하면서 거래 경로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제시된 비교는 제조비 약120만원인 부품을 약1억원에 수입한 사례다. 이 한 사례를 모든 부품의 평균 가격이나 확정된 손해액으로 확대할 수는 없다. 다만 계약 단계에서 수입 서류만 보고 제작·승인 기록의 연결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문제를 보여준다.

수사는 2023년9월 제보 뒤 공군의 고발과 자료 확보 등을 거쳐 진행됐다. 공소청은 군 전력과 정비 신뢰에 위험을 초래했다고 평가했지만, 공개 자료에는 이 부품 때문에 특정 비행 사고나 임무 실패가 발생했다는 확인 내용은 없다. 납품 혐의, 안전상 위험 평가, 실제 발생한 사고를 분리해 읽어야 한다.

후속 조치는 원제작자 기록과 정비비 검증을 본다

공식 보도자료는 방위사업청에 정비비 사후 검증과 허위 수입 서류 점검 등 재발 방지 조치를 통보했다고 설명한다. 이를 모든 대책이 이미 시행됐다는 뜻으로 읽지 않는다. 사건을 확인하려면 논산지청 발표자료의 10월7일 원문과 첨부 PDF를 열어 금액별 기간, 동류전용의 포함 관계, 공소 사실의 범위를 함께 보면 된다.

이 사건의 후속 판단 기준은 기소 숫자 자체보다 위조 여부를 가리는 제작·승인 기록, 납품·정비 계약 검증의 변화, 재판에서 인정되는 사실이다. 범죄수익 환수 관련 수사 요청도 실제 회수액 확정을 뜻하지 않는다. 판결이나 검증 대책이 공개되면 같은 사건의 이 주소를 갱신해 혐의 단계와 확인된 결과가 뒤섞이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자료와 출처

Official dated material directly read; claims and evidence mapped in review checkpoints.

AI를 원고 정리에 활용했습니다. 창간 준비 단계의 원고입니다. 편집 원칙·정정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