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10월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4–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오스틴의 1회말 2점 홈런으로 앞선 LG는 7회초 한 점을 내줬지만, 8회말 두 점을 더해 승리를 굳혔다. 두산의 가을야구는 이 경기로 끝났다.

이 결과로 15일 와일드카드 2차전은 열리지 않고, LG의 다음 상대는 정규시즌 3위 KIA 타이거즈로 정해졌다. 12일 최종전에서 KIA에 져 4위로 와일드카드를 시작했던 LG가 다시 KIA와 만나는 것이다. 한 점 차까지 좁혀진 승부가 어떻게 끝났는지와 다음 라운드의 조건을 함께 봐야 이번 승리의 의미가 드러난다.

LG–KIA 준플레이오프 편성

경기한국시간구장·조건
1차전10월17일(토)14:00광주
2차전10월18일(일)14:00광주
3차전10월20일(화)18:30잠실
4차전10월21일(수)18:30잠실·필요시
5차전10월23일(금)18:30광주·필요시

10월15일 아침 KBO 편성 확인. 먼저 3승을 거두면 종료하며 편성 변경 가능.

각 회 종료 누적득점. LG는 1회2점, 8회4점. 두산은 7회1점으로 추격했으나 최종 LG4 두산1. 준PO1차전은 10월17일14시 광주.
KBO 공식 이닝표를 누적득점으로 옮겼다. 7회 종료 때 2–1, 8회 종료 때 4–1이다. 최종 점수는 LG–두산 순서이며 LG의 9회말 공격은 없었다.

선제 홈런 뒤 이어진 투수전, 8회에 벌어진 점수

KBO 공식 기록은 오스틴의 1회말 1사 1루 좌월 홈런을 결승타로 적었다. 이 한 번의 장타로 LG가 두 점을 먼저 얻었다. 다만 두산 선발 곽빈이 경기 내내 무너진 것은 아니다. 곽빈은 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사사구 4개를 내주면서도 탈삼진 10개, 2실점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선제 득점 뒤 LG가 곧바로 큰 점수 차를 만든 경기는 아니었다.

LG 선발 카라스코의 최종 기록은 6이닝 4피안타 1실점이다. 두산은 7회초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로 2–1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득점을 보태지 못했다. 반대로 LG는 8회말 두 점을 더해 4–1로 달아났다. 선제 홈런이 리드를 만들고, 두산의 추격을 한 점에 묶은 뒤 마지막 추가점이 격차를 벌린 흐름이다. 김강률은 9회초를 무실점으로 끝내 세이브를 기록했다.

왜 2차전 없이 끝났나…다음 무대는 광주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와 5위가 같은 조건에서 두 승을 겨루는 시리즈가 아니다. KBO 운영제도상 최대 두 경기 가운데 4위 팀이 한 경기라도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5위 팀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4위 LG가 첫 경기를 이겼으므로 두산이 다시 승부를 걸 2차전은 남지 않는다. 15일 현재 KBO 포스트시즌 편성표에도 와일드카드 2차전 없이 LG–KIA 준플레이오프가 올라 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0월17일 토요일 오후2시 광주에서 열린다. 18일 2차전도 같은 시각·장소이며, 20일 3차전은 오후6시30분 잠실로 편성됐다. 이 단계는 먼저 세 경기를 이기는 팀이 올라가는 3선승제다. 4차전과 5차전은 각각 21일 잠실, 23일 광주 오후6시30분으로 잡혀 있지만, 그때까지 시리즈가 계속되는 경우에만 열린다. 모든 시각은 한국시간이며 우천 등으로 편성이 바뀔 수 있다.

이번 승리로 확인한 것과 KIA전에서 새로 볼 것

경기 결과와 다음 관람 일정을 확인할 때는 아래 공식 경기 기록과 편성표를 구분해 보면 된다. 경기 기록에서는 10월14일 두산–LG의 경기종료 표시, 결승타와 투수 기록을 볼 수 있다. 다음 일정은 KBO 경기일정에서 2026년·10월을 선택하고 ‘KBO 포스트시즌 일정’으로 바꾸면 확인된다. 아래 관련 기사인 12일 KIA–LG 최종전 결과는 KIA가 왜 준플레이오프에서 기다렸고 LG가 왜 와일드카드를 거쳤는지 설명한다.

이번 경기에서 LG의 승리를 설명하는 것은 선제 홈런만이 아니다. 곽빈이 이후 실점을 막아낸 투수전에서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 두산이 한 점 차로 쫓아오자 8회 추가 득점으로 다시 거리를 벌렸다. 그 결과 LG는 와일드카드 관문을 한 경기로 통과해 KIA와의 대진을 완성했다. 다만 이 승리가 KIA전의 우세까지 입증하지는 않는다. 다음 판단의 기준은 오늘의 4–1을 반복하는 예측이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3선승제에서 양 팀이 어떤 선발과 경기 내용으로 승수를 쌓는가다.

자료와 출처

KBO 공식 게임센터의 경기종료 표시·최종 이닝표·결승타·타격 및 투수 기록, 포스트시즌 운영제도 이미지와 공식 편성표를 직접 확인했다. 선수의 심리나 전술 의도는 추정하지 않았다. 모든 시각은 한국시간이며 편성 변경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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