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10월 19일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파파고 ‘트렌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기를 외국어로 설정한 이용자는 파파고 홈 오른쪽 위의 트렌드 버튼에서 한국 상품과 장소를 탐색할 수 있다. 상품을 고르면 설명·쇼핑 정보로, 장소를 고르면 네이버 플레이스를 거쳐 길찾기·예약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이번 기능은 여행지에서 본 글자를 번역하는 사용 흐름을 여행 후보를 찾는 단계까지 넓힌다. 네이버는 앞서 4월 이미지 번역에 플레이스와 상품 정보를 연결했고, 7월에는 일본 이미지 번역에 타베로그 정보를 연계했다. 트렌드는 외국인 이용자의 이미지 번역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많이 찾는 상품과 장소를 먼저 보여 주는 방식이다.
트렌드 이용 조건과 이동 경로
| 구분 | 공식 발표의 안내 |
|---|---|
| 노출 조건 | 외국어로 설정한 기기·홈 오른쪽 위 트렌드 |
| 언어 | 영어·일본어·중국어 간체/번체;그 외 외국어는 영어 |
| 상품 | AI 브리핑→후기·네이버 쇼핑 상세 |
| 장소 | 플레이스 정보→길찾기·예약 |
10월19일 네이버 발표 기준. 개별 가게의 예약 가능 조건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한다.
트렌드 버튼과 지원 언어
공식 발표의 노출 조건은 단말기의 외국어 설정이다. 지원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이며, 다른 외국어로 설정한 경우에는 영어가 기본으로 표시된다. 한국어로 설정한 화면을 기준으로 외국인 동행자의 이용 화면을 설명하기보다, 동행자 기기의 언어와 홈 화면 버튼을 먼저 맞춰 보는 것이 실용적이다.
상품 화면에는 TOP 100, Rising과 뷰티·푸드·건강 등의 분류가 있다. 상품을 누르면 기기 언어에 맞춘 AI 브리핑으로 주요 정보를 읽고 블로그 후기와 네이버 쇼핑의 상세 정보로 이동할 수 있다. 여행 중 살 물건의 특징을 파악한 뒤 상세 상품을 살피는 순서로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다.
상품과 장소, 선택 뒤의 경로가 다르다
장소 화면은 TOP 100, Rising, Hot Spots로 나뉘며 명동·홍대·성수 등 서울 지역과 제주·부산 등을 묶어 보여 준다. 선택한 장소의 영업시간·위치·메뉴·리뷰는 플레이스에서 번역된 정보로 확인하고, 이후 길찾기와 예약으로 연결한다. 방문할 곳을 고른 다음 실제 이동과 이용 조건을 살펴보는 흐름이 된다.
추천의 바탕이 이미지 번역 데이터라는 점도 기능을 이해하는 단서다. 외국인들이 번역하며 접한 상품과 장소를 탐색에 활용한다는 회사 설명이며, 이를 판매량이나 예약 완료 건수의 순위로 해석할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가게를 최종 선택할 때에는 연결된 상세 페이지의 영업·메뉴·예약 조건을 함께 읽어야 한다.
번역한 대상에서 여행 후보를 찾는 방식으로
외국인 동행자에게 안내할 때는 홈의 트렌드를 열고, 구매할 물건이면 상품 분류에서 설명과 상세 정보로, 방문할 가게면 장소 분류에서 플레이스와 길찾기로 진행하면 된다. 예약 링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가게의 예약 가능 시간이나 결제 완료까지 보장되지는 않는다. 해당 가게가 표시한 실제 예약 조건을 기준으로 일정을 정한다.
출시로 확인된 변화는 번역 앱 안에서 상품·장소 발견과 후속 이동 경로가 연결됐다는 점이다. 여행자는 언어 설정과 탐색 목적을 먼저 맞춘 뒤 상세 정보로 넘어갈 수 있다. 추천이 실제 구매·방문을 얼마나 돕는지는 앞으로 이용 결과로 살필 부분이며, 출시 발표만으로 효과가 검증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서비스 내용·조건은 네이버 공식 발표에 근거한다. 앱에서 실제 예약을 완료한 체험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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