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화이트캡스가 한국시간 11월 2일 캐나다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MLS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애틀 사운더스를 5-1로 이겼다. 브라이언 화이트가 1분과 53분에 두 골을 넣었고, 밴쿠버는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현지 날짜로는 11월 1일 열린 이번 경기는 밴쿠버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다. 구단은 경기 전 17승 8패 7무·승점 58점인 상태에서 서부 콘퍼런스 첫 1위 확정을 노리는 경기로 소개했다. 홈 최종전의 승점 3점을 더한 결과와 다음 원정 일정이 함께 중요해진 이유다.

1·9·43·53분 밴쿠버 득점,62분 시애틀 만회,69분 밴쿠버 추가골을 연결한 설명도
화이트캡스 공식 경기센터의 득점 시각과 누적 점수를 바탕으로 편집부가 제작했다. 이미지 크게 보기 ↗

1분 선제골에서 53분 4-0까지

구단 공식 경기센터는 화이트의 첫 골을 1분, 라이언 골드의 추가골을 9분으로 기록했다. 마티아스 라보르다가 43분에 득점해 전반 점수는 3-0이 됐다. 화이트가 53분에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시애틀이 만회하기 전에 차이는 네 골로 벌어졌다.

시애틀은 62분 조던 모리스의 골로 4-1을 만들었다. 그러나 69분 알렉사 츠베트코비치가 밴쿠버의 다섯 번째 골을 넣어 최종 점수를 완성했다. 전반의 세 골에 이어 후반에도 두 골을 보탠 것이 이번 승리의 경기 흐름이다.

뮐러는 벤치, 유효슈팅 격차는 두 배

토마스 뮐러의 이름은 공식 선발 명단이 아니라 벤치 명단에 있다. 밴쿠버는 4-2-3-1로 표시됐고 최전방에는 화이트가 나섰다. 선발 여부와 경기 전체 출전 여부는 서로 다른 기록이므로, 벤치 등록만으로 미출전까지 단정하지 않는다.

공식 통계에서 점유율은 밴쿠버 51.6%, 시애틀 48.4%로 비슷했지만 슈팅은 19대 12, 유효슈팅은 10대 5였다. 공을 가진 시간의 차이보다 골문으로 향한 슈팅 수에서 격차가 컸다. 다섯 골이라는 결과를 이해할 때 점유율 하나보다 득점 경과와 유효슈팅을 함께 볼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음 정규시즌 경기는 몬트리올 원정

구단이 발표한 정규시즌 일정의 마지막 경기는 현지 11월 7일 CF 몬트리올 원정이다. 이번 시애틀전 결과·선발·통계는 구단 경기센터의 Summary, Lineups, Stats에서 각각 볼 수 있다. 경기 전 예고와 경기 후 확정 기록을 구별하면 지난 일정이나 예상 점수를 결과로 받아들이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경기는 밴쿠버가 초반 두 골로 앞서고 전반 종료 전 세 골 차를 만든 뒤, 후반에도 득점을 이어간 홈 최종전이었다. 시즌을 판단하는 다음 기준은 한 경기의 대승을 반복할 것이라는 기대보다 마지막 원정에서의 결과와 최종 순위다. 이번 승리가 남긴 확정 기록은 5-1, 화이트의 두 골, 유효슈팅 10대 5다.

자료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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